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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구속심사 연기 요청 기각돼…24일 콘서트 불투명

입력 2024-05-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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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 외벽에 걸린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 & 프리마돈나' 공연 대형 현수막 〈사진=연합뉴스〉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 외벽에 걸린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 & 프리마돈나' 공연 대형 현수막 〈사진=연합뉴스〉

가수 김호중 씨의 구속영장 실질심사 연기 요청이 법원에서 기각되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23일) 가수 김호중 씨의 구속영장 실질심사 연기 요청을 기각했습니다.

김호중 씨 측은 23일과 24일 예정된 콘서트 일정을 이유로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영장실질심사는 예정대로 24일 낮 12시에 진행됩니다.

검찰은 사건의 중대성을 이유로 연기 요청을 반대했습니다.

김호중 씨의 소속사는 "김호중은 오는 23~24일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 & 프리마돈나' 공연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공연을 강행할 의사를 내비친 바 있습니다.

김호중 씨가 24일 오후 8시에 예정된 콘서트에 참석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합니다.
영장실질심사 이후 구속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피의자는 구인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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