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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명 밴드 트레인 전 멤버 찰리 콜린 사망…향년 58세

입력 2024-05-2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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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찰리 콜린 SNS〉

〈사진=찰리 콜린 SNS〉

미국 밴드 트레인(Train) 전 멤버 찰리 콜린(Charlie Colin)이 세상을 떠났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TMZ에 따르면 찰리 콜린은 사망했다. 향년 58세.


고인의 어머니는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친구 A 씨의 집에서 샤워하다 미끄러져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고가 언제 발생했는지는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찰리 콜린은 지난 1993년 롭 호치키스(Rob Hotchkiss), 패트릭 모나한(Pat Monahan), 스콧 언더우드(Scott Underwood), 지미 스태포드(Jimmy Stafford)와 밴드 트레인을 결성했다. 이후 '헤이, 소울 시스터(Hey, Soul Sister)' '콜링 올 엔젤스(Calling All Angels)' 등의 곡으로 현지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2년에는 그래미 어워즈 2관왕에 올랐다. 이듬해 탈퇴한 그는 벨기에로 이주해 영화 음악 제작 등을 이어오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찰리 콜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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