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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대만 포위' 훈련 돌입…"분리세력에 대한 강력한 응징"

입력 2024-05-23 10:17 수정 2024-05-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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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JTBC 캡처〉

〈자료사진=JTBC 캡처〉

중국군이 대만을 사실상 포위하는 대규모 군사훈련에 돌입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23일(현지시간)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 사령부는 이날 오전 7시 45분부터 대만섬 주변에서 군사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훈련은 대만해협과 대만 북부·남부·동부, 진먼다오, 마쭈섬 등에서 이뤄지며 육군·해군·공군·로켓군을 포함한 부대가 합동으로 군사훈련을 진행합니다.

동부전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이 합동 해공 전투 준비 순찰, 주요 목표물에 대한 합동 정밀 타격, 전장 종합 통제권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대변인은 "이번 훈련은 '대만 독립' 세력의 분리주의 행위에 대한 강력한 응징이자 외부 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이기도 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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