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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인기 밴드' 우버월드, 첫 내한공연…씨엔블루와 합동공연

입력 2024-05-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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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인기 밴드' 우버월드, 첫 내한공연…씨엔블루와 합동공연
애니메이션 '블리치(BLEACH)'의 주제가 'D-tecnoLife'로 유명한 일본 인기 밴드 우버월드(UVERworld)가 데뷔 후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우버월드는 7월 27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씨엔블루와 합동 공연 '우버월드&씨엔블루 썸머 라이브 인 재팬 앤드 코리아 ~언리미티드 챌린지~(UVERworld&CNBLUE SUMMER LIVE IN JAPAN and KOREA ~UNLIMITED CHALLENGE~)'를 개최한다. 두 그룹은 6월 15일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피아 아레나(PIA ARENA MM)에서 한 차례 합동 공연을 진행하며, 이어 한국에서도 더 많은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2000년에 결성된 우버월드는 TAKUYA∞(보컬&프로그래밍) 카츠야(기타) 아키라(기타&프로그래밍) 노부토(베이스) 신타로(드럼) 세이카(색소폰&매니퓰레이터)로 구성된 6 인조 록 밴드다. 2022~2023년에는 일본 전역에서 총 90회의 공연을 개최하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데뷔 후 최초로 일본 최대 규모 공연장인 닛산 스타디움에서 이틀간 1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절정의 인기를 입증했다.

우버월드는 2005년 발매한 메이저 데뷔곡 'D-tecnoLife'가 일본 인기 애니메니션 '블리치(BLEACH)'의 오프닝 테마송으로 선정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약속의 네버랜드' '기동전사 건담 00' '청의 엑소시스트' 등 애니메이션은 물론 영화·드라마·광고 음악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데뷔 이후 발표한 음악을 줄곧 차트 최상위권에 랭크시키는 꾸준한 활동을 보여온 것은 물론 지역 소규모 라이브 하우스부터 부도칸·사이타마 아레나·도쿄돔·닛산 스타디움 등 일본을 대표하는 대형 공연장을 모두 섭렵하며 대표 밴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에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밴드 씨엔블루와 우버월드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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