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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123만명 가입…평균 17만원 보조금

입력 2024-05-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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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2일 서울 중구 T타워 청년도약계좌 상담센터에서 열린 청년도약계좌 운영 점검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2일 서울 중구 T타워 청년도약계좌 상담센터에서 열린 청년도약계좌 운영 점검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6월 출시된 청년도약계좌에 약 123만명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가입요건을 충족하는 19~34세 청년이 5년간 매달 70만원을 넣으면 정부 기여금 등을 합해 5000만원 내외의 목돈을 수령할 수 있는 정책 금융상품입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작년 6월 청년도약계좌 가입이 개시된 이래 지난 4월 말까지 10개월간 약 123만명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했다"며 "앞으로 청년도약계좌가 자산 형성·축적을 기틀이자 청년층 자산 포트폴리오의 기초가 돼야 한다"고 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들의 평균 연령은 28.1세로 가입기간은 4.7개월 입니다.

평균 납입잔액(일시납입액 포함·이자 및 정부기여금 제외)은 469만원입니다. 정부기여금 수령액은 평균 17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위는 청년도약계좌에 납입금을 매달 꾸준히 납부하는 청년들이 신용점수 가점을 받을 수 있도록 금융권과 협의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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