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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워홀부터 하정우까지...인사동 '아메리칸 팝아트' 거장전

입력 2024-05-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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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아트 거장의 작품과 동시대 한국 작가들의 팝아트 작품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아메리칸 팝아트 거장전'이 오는 9월 18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센트럴 뮤지엄에서 열립니다. '미국 팝아트의 진수를 공개한다'는 기획 의도로 아시아와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4대륙을 횡단하는 월드 투어 전시로 기획됐습니다.

팬커뮤니케이션 제공

팬커뮤니케이션 제공


이번 전시에는 캠벨 수프와 코카콜라로 유명한 팝아트의 대명사 앤디 워홀을 비롯해 '콤바인 회화'의 창시자 로버트 라우센버그, 로이 리히텐슈타인, 재스퍼 존스, 제임스 로젠퀴스트, 로버트 인디애나, 짐 다인, 톰 웨셀만 등 미국 팝아트 거장 8명의 작품 180여 점이 전시됩니다.

국내 정상급 팝아트 작가 10명의 작품 60여 점도 함께 선보입니다. 하정우, 나얼, 찰스 장, 임태규 등 동시대 한국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미국 작가들 뿐만아니라 국내 작가들의 팝아트도 함께 열린다. 팬커뮤니케이션 제공

미국 작가들 뿐만아니라 국내 작가들의 팝아트도 함께 열린다. 팬커뮤니케이션 제공


'미술을 대중 속으로'라는 구호로 등장한 '팝 아트'. 가장 대중적인 미술 장르인 만큼 이번 전시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체험관, 포토존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미술사 속 가장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인스타그램에 올릴만한)한 장르로 꼽히는 팝아트. 이번 아메리칸 팝아트 거장전을 통해 대중들이 추구하는 '힙(hip)'이 어디서부터 기인했는지 찾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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