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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월드투어 지역 추가… 8월 자카르타 개최

입력 2024-05-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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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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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정원·희승·제이·제이크·성훈·선우·니키)이 월드투어 개최 지역을 추가했다.


엔하이픈은 21일 팀 공식 SNS에 '엔하이픈 월드 투어 '페이트 플러스'(ENHYPEN WORLD TOUR 'FATE PLUS')' 자카르타 공연 2회차 추가 소식을 알렸다. 8월 17~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이스 BSD 시티홀 1-2(ICE BSD CITY HALL 1-2)에서 현지 '엔진(팬덤명)'을 만난다.

지난 1월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자카르타를 방문한 엔하이픈은 다채로운 무대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현지 팬들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엔하이픈은 '페이트'부터 '바이트 미(Bite Me)' '스위트 베놈(Sweet Venom)'까지 몽환적이면서도 절도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쳤고 무대마다 뜨거운 팬들의 반응 속 공연장은 엄청난 환호와 폭발적인 함성 소리로 가득 차 이들이 현지 내 압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음을 짐작게 했다. 엔하이픈은 1~2월 투어에 방문하지 않았던 도시인 자카르타에서의 공연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현지 '엔진'과 재회하게 됐다.

'페이트 플러스'는 정면을 향한 일반적인 무대 디자인에 변주를 줘 삼면을 고루 활용하는 270도 돌출 무대가 공연의 주요 포인트다. 엔하이픈은 관객에게 둘러싸여 다양한 각도로 서로를 마주 보면서 함께 즐기는 공연을 진행하며 팬들과 새로운 추억을 쌓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6~9월 일본 사이타마·후쿠오카·히로시마·아이치·미야기 등 5개 도시에서 총 11회 공연을 이어간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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