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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만찬 초대, 내가 부탁" 진술…김 여사에 건넨 '선물' 대가성 수사

입력 2024-05-2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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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조사를 받은 최재영 목사는 검찰에 "김 여사에게 부탁해서 대통령 취임 만찬에 참석했다"고 진술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최 목사가 건넨 선물들과 관계가 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박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2022년 5월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만찬입니다.

최재영 목사가 윤 대통령과 악수를 합니다.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도 보입니다.

김건희 여사, 그리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도 사진을 찍었습니다.

[백은종/서울의소리 대표 : 150명만 가는 VIP 초청받았죠. 그런데 최재영 목사가 재계 거물도 아니고 외교관도 아니고…]

취재결과 최 목사가 "김건희 여사에게 만찬 자리에 초대해 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리고 한 달 뒤 김 여사에게 샤넬 화장품과 향수 등 백 80만원 상당의 선물을 줬습니다.

2022년 9월에는 명품백도 건넸습니다.

검찰은 이 선물들이 만찬 초대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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