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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원베일리 청약에 3만여명 몰려…가점 높아야 하는데, 왜?

입력 2024-05-20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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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 대단지 아파트인 서울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출처=삼성물산)

한강변 대단지 아파트인 서울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출처=삼성물산)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 1가구 모집에 3만여명이 몰렸습니다.


오늘(20일) 한국부동산원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84.95㎡ 1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3만5076명이 접수했습니다.

특히 이번 물량은 '줍줍'이라고 하는 무순위 청약이 아닌 일반분양 방식으로 공급되는데도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인 겁니다.

일반분양은 무주택기간과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기간 등을 기준으로 점수가 높은 순으로 당첨자를 선정합니다.

결국 높은 시세 차익을 노리고 낮은 당첨 가능성에도 많은 이들이 몰린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이번에 나온 물량의 공급가는 19억5639만원입니다.

같은 평형이 지난달 42억5000만원에 거래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20억원이 넘는 시세 차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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