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9:1 애틀랜타 미국 메이저리그]
[중계해설 : 좌익수가 고개를 돌아서 보는데… 담장을 넘어갑니다. 김하성의 솔로포!]
비가 와서 경기를 하루 쉬었을 뿐인데, 놀랄 만큼 달라졌습니다.
첫 타석, 볼넷을 골라낸 김하성 선수!
두 번째 타석에서는 시속 165㎞ 안타를 터트렸고, 내친김에 도루까지 성공했네요.
7회에서는 어땠을까요?
이번엔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보름 만에 나온 홈런이라니, 정말 반갑죠?
9회에선 또 어땠을까요?
투수 대신 나선 야수를 상대로 볼넷을 기다리는 대신, 땅볼을 쳤습니다.
그동안 영 공이 맞질 않았는데 오늘을 계기로 타격감이 살아나길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