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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출국금지

입력 2024-05-2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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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서울 국제 드라마어워즈 2023' 레드카펫 행사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가수 김호중이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서울 국제 드라마어워즈 2023' 레드카펫 행사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호중이 출국금지됐다.

2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호중을 비롯해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 등 총 4명에 대해 출국금지를 신청했고 법무부가 승인했다.

김호중은 19일 창원 콘서트를 마친 뒤 '음주운전을 했다'며 사고 열흘만에 음주운전 의혹을 인정했다. 그는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 도로에서 마주오던 택시를 들이받고도 미조치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그 과정에서 음주의혹이 불거졌지만 "절대 아니다"라던 말과 달리 사고 열흘만에 시인한 것. 김호중은 '저의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많은 분들에게 상처와 실망감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사과했지만 비판 여론은 계속되고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엔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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