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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의혹' 김호중, 오늘(19일)도 콘서트 강행

입력 2024-05-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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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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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스케줄 취소 없이 오늘(19일)도 콘서트 무대에 선다.


김호중은 지난 18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 창원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음주 뺑소니 의혹 이후 5일 만에 선 공식석상이었다.

이날 무대에 오른 김호중은 "모든 진실은 밝혀질 것이다. 모든 죄와 상처는 내가 받겠다"라는 심경을 토로했다. 18일에 이어 19일 펼쳐질 콘서트 무대에선 어떤 이야기들을 털어놓을지 주목된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경찰에 전한 김호중의 소변 정밀 검사 결과는 '사고 전 음주 가능성이 있다'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술자리에 함께했던 동료 가수와 개그맨 등을 핵심 참고인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김호중은 음주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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