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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1만 6천여마리 폐사" 합천 양계장 불…한때 대응 1단계

입력 2024-05-18 11:23

불 6시간 만에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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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6시간 만에 꺼져

경남 합천 양계장 화재 현장.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경남 합천 양계장 화재 현장.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경남 합천 양계장 화재 현장.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경남 합천 양계장 화재 현장.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어젯밤(17일) 9시쯤 경남 합천군 초계면에 있는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인원 223명과 장비 24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고, 불은 약 6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한때 대응 1단계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이 불로 양계장 9동 가운데 3개 동이 모두 탔습니다. 닭 1만 6400여마리도 폐사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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