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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혐의' 김호중, 마약 간이검사는 '음성'

입력 2024-05-1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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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서울 국제 드라마어워즈 2023' 레드카펫 행사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가수 김호중이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서울 국제 드라마어워즈 2023' 레드카펫 행사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김호중이 경찰 출석 당시 마약 간이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10일 오후 경찰에 출석한 김호중을 상대로 마약 간이 검사를 실시했고 결과는 '음성'이었다.

경찰은 정밀 조사를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정밀 검사는 1년까지도 마약 투약 여부가 가려진다.

김호중은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고 아무 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매니저가 김호중을 대신해 대리 출석하는가 하면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등도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는 "모든 것이 자신의 지시"였다며 "김호중은 절대 술을 마시지 않았다"며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은 김호중이 사고 직전 유흥주점에 머무른 점, 사고 17시간이 지나서야 경찰출석에 응한 점 등을 토대로 음주운전을 했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엔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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