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파업 여파 고윤정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편성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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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파업 여파 고윤정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편성 미정

입력 2024-05-1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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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tvN 제공

배우 고윤정이 주인공으로 나선 tvN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편성이 또 미뤄졌다.

tvN 측은 16일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편성 시기는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방영 중인 주말극 '졸업' 후속으로는 신하균, 이정하 주연의 '감사합니다'로 확정됐다.

지난해 촬영이 본격화될 때만 해도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이었다. 3월, 늦어도 5월이었으나 전공의 파업이 이어지는 상황 속 방송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 올해 내에 보기 어렵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좋은 의사를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지나 진짜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버전의 작품이다. 고윤정 외에도 배우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정준원이 출연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