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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위원장, '라인 사태' 과방위 소집 요구에 "내주 초로 하자"

입력 2024-05-16 09:42 수정 2024-05-1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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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한 더불어민주당의 과방위 소집 요구에 "다음주 초로 일정을 합의해주면 상임위를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 의원은 오늘(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오늘 과방위 소집을 요구했다"면서 "라인 사태와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관련 현안을 질의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라인 사태로 국민이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면서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21대 국회지만 해야 할 일은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의원은 "다만 민주당이 요구하는 방심위의 징계 남발 문제와 이에 따른 방통위의 소송예산 낭비 문제와 같은 예산 심의와 기관 운영에 대한 지적들은 22대 국회에서 다루는 것이 맞다고 판단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야 간사가 라인 사태에 대한 긴급현안 질의를 안건으로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을 마친 다음 주 초로 일정을 합의해 주면 상임위를 개최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과방위 야당 간사인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네이버 라인야후 사태 논란, 방심위의 징계 남발과 이에 따른 방통위의 소송예산 낭비에 대한 현안 질의를 세 가지 안건으로 16일 오후 2시 전체회의 소집을 요구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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