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외부 도전·위험에 면역력 갖춰 중·러 관계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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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외부 도전·위험에 면역력 갖춰 중·러 관계 발전"

입력 2024-05-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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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중국 신화통신 홈페이지)

"러시아와 중국의 무역 및 경제적 관계가 외부 도전과 위험에 면역력을 갖춘 채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시간 1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양국 관계가 역대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오는 16~17일 시진핑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그가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약 7개월 만이며 5선 취임 이후 첫 해외 방문입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선 "평화적 수단을 통한 포괄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정당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며 "대화에도 열려 있지만 이러한 협상에는 러시아를 포함해 모든 분쟁 당사국의 이해관계가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