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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빈 측 "'역사저널 그날' 섭외 無‥낙하산 표현 유감"

입력 2024-05-13 15:52 수정 2024-05-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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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빈, 이미지나인컴즈 제공

조수빈, 이미지나인컴즈 제공

방송인 조수빈의 소속사 측이 KBS 1TV '역사저널 그날' 낙하산 MC와 관련한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조수빈의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측은 13일 '미디어오늘에서 오늘 조수빈 씨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보도돼 입장을 밝힌다'라고 운을 떼며 '조수빈 씨는 '역사저널 그날' 프로그램의 진행자 섭외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 또 해당 프로그램 진행자 선정과 관련해 KBS 내부에서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라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해당 보도에서 조수빈 씨를 '낙하산'이라는 표현과 함께 특정 시각에 맞춰 편향성과 연결 지은 것에 유감을 표한다'라고 강조하며 '조수빈 씨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활동하고, 섭외가 오는 프로젝트에 대해 진심을 다해 성실히 수행해 왔음을 밝힌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보도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유감을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디어오늘은 배우 한가인이 새로운 MC로 확정돼 첫 방송을 준비 중이던 '역사저널 그날'이 사측에 의해 무기한 잠정 중단 통보를 받았다며 그 이유를 조수빈으로 특정했다. 사측이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 미디어특위 위원 등을 지낸 전직 KBS 아나운서 조수빈을 낙하산 MC로 밀어붙이려다 무산되자 방송을 없애기로 했다는 주장이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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