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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더 제로베이스원… 올 여름은 '제로팝'으로(종합)

입력 2024-05-13 15:18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 13일 오후 6시 발매
이전 두 장의 앨범 모두 200만 장↑ 이번 앨범 판매량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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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 13일 오후 6시 발매
이전 두 장의 앨범 모두 200만 장↑ 이번 앨범 판매량도 기대

제로베이스원

제로베이스원

벌써 더운 이 날씨에 듣기만 해도 시원하다.

강렬한 모습을 보여온 제로베이스원(성한빈·김지웅·장하오·석매튜·김태래·리키·김규빈·박건욱·한유진)의 이번 선택은 '청량함'이었다.

제로베이스원은 13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유 해드 미 앳 헬로(You had me at HELLO)'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시원한 음악을 들려줬다.

이번 앨범은 전작에 이어 운명적 만남 후 첫 눈에 반한 청춘 3부작을 완성한다. 타이틀곡 '필 더 팝(Feel the POP)'은 D&B·UK garage·Jersey club 등 다양한 리듬이 섞인 팝으로 음악적 도전을 보여주는 곡이다. 청춘이라면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망설임과 걱정, 고민 등을 제로베이스원과 함께 하는 순간만큼은 모두 잊고 날려버릴 최고의 시간을 선물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청량감 넘치는 멜로디와 보컬이 특징으로 올여름 무더위를 날릴 '제로팝(ZERO-POP)'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제로베이스원

제로베이스원


어느덧 데뷔 1주년을 앞뒀다. 성한빈은 "멤버별로 개인, 단체로 노력을 해 영양가있는 성과를 냈다고 본다. 솔로 활동도 다들 노력하고 있어 이런 성과를 내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또한 기억에 남는 순간도 있을텐데. 리키는 "일본 팬콘에서 '제로즈(팬덤명)'가 반주없이 '유라 유라(ゆらゆら)'를 불러준 것이 잊지 못할 기억이다"고 했고 김지웅은 "매순간이 기억에 남지만 특히 팬콘서트다. 등장할때부터 소름이 돋았다. 영원히 잊지 못할 시간으로 다가왔다"고 기억에 젖었다.

전작 두 앨범 모두 200만 장 판매고를 올렸기에 전작에 대한 부담감이 상당할 수 있다. 성한빈은 "감사한 기회를 얻어 좋은 성과를 냈고 이번이 중요하다. 이유는 앞으로 나아갈 길의 시야 확보를 위함이다. 긴장과 부담보단 앞으로 나아갈 설렘과 떨림이 있었다. 노력하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각종 시상식 신인상을 휩쓸었다. 올해도 특별한 성과가 기대될 수 밖에 없다. 성한빈은 "지난해 감사하게 신인상을 비롯해 많은 상을 받았는데 이번엔 마음가짐을 단단히 해 음악과 퍼포먼스로 다가가고 싶고 노래에 대한 상을 받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수치와 목표를 묻자 김규빈은 "앨범 판매량도 판매량이지만 음원사이트에서 톱100안에 들고 싶다. 대중적인 사랑도 받으려고 이번 곡을 '이지 리스닝'으로 준비했다. 출퇴근할때 언제나 들을 수 있게 만들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했다.

리더 성한빈은 꿈이 남달랐다. "꿈은 크게 가져야 부근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하더라. 이번 목표는 마마어워즈 대상이다"고 전했다.

1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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