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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쇼핑몰에서 1살 여아 손가락 끼임 사고..."봉합수술 후 회복중"

입력 2024-05-13 13:57 수정 2024-05-13 14:00

보호자가 아이 안고
에스컬레이터 타다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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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가 아이 안고
에스컬레이터 타다 '휘청'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경기 수원시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 1살 여자아이의 손가락이 에스컬레이터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어제(12일) 낮 12시 24분쯤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 16개월 여자아이의 왼손 검지가 에스컬레이터에 끼었습니다.

사고 당시 아이는 보호자인 아버지 품에 안겨 있었습니다. 보호자가 2층에서 3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 오르다 몸을 휘청이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초 119에는 "아이 손가락이 부분 절단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 손가락이 깊게 패는 정도의 부상이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다친 아이는 응급처치 후 병원에서 봉합수술을 받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쇼핑몰이 안전 조치를 소홀히 한 부분 등은 발견되지 않아 사건을 종결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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