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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데뷔 앞둔 뉴진스, 세계적 거장들과 잇단 컬래버

입력 2024-05-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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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데뷔 앞둔 뉴진스, 세계적 거장들과 잇단 컬래버
日 데뷔 앞둔 뉴진스, 세계적 거장들과 잇단 컬래버
그룹 뉴진스(NewJeans)가 문화 예술계 거장들과 잇단 컬래버레이션으로 일본 데뷔 활동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11일 소속사 어도어(ADOR)에 따르면 뉴진스가 일본 스트리트 패션 대부이자 음악 프로듀서, 뮤지션 등으로 유명한 히로시 후지와라(Hiroshi Fujiwara)와 손을 잡았다.

히로시 후지와라는 뉴진스를 위해 티셔츠, 반다나, 모자, 가방 등을 디자인했다. 여기에는 히로시 후지와라가 직접 쓴 한글을 포함해 뉴진스의 팀명과 멤버 이름, 히로시 후지와라 이름을 활용한 다양한 그래픽이 프린팅 됐다.

뉴진스는 이날 공식 SNS에 해당 아이템을 착장한 사진을 게재했다. 스트리트 감성이 물씬 풍기는 멤버들의 비주얼은 눈길을 사로잡는다.

뉴진스는 앞서 세계적인 팝아트 거장 무라카미 다카시(Murakami Takashi)및 IPX와 협업한 가방 형태의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 실물 음반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 가방 앨범에는 뉴진스의 빙키봉(응원봉)과 무라카미 다카시의 시그니처인 무라카미 플라워가 결합해 탄생한 플라워 캐릭터가 그려졌다.

두 거장과 뉴진스의 협업은 자연스럽게 진행됐다. 무라카미 다카시는 평소 인터뷰를 통해 뉴진스의 팬임을 밝혔고, 히로시 후지와라는 올해 초 뉴진스 멤버 하니와 패션 매거진 촬영으로 인연을 맺었다. 참신한 음악과 멤버들의 매력에 매료된 이들이 뉴진스의 일본 데뷔에 힘을 실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진스는 내달 21일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을 발매한다. 일본 싱글이지만, 한국과 글로벌 유통을 동시에 진행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어 같은 달 26~27일 일본 데뷔 쇼케이스이자 첫 단독 공연을 도쿄돔에서 연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어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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