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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13~14일 취임 후 첫 중국 방문…왕이와 외교장관 회담

입력 2024-05-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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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왼쪽), 왕이 중국 외교부장. 〈사진=연합뉴스, 로이터〉

조태열 외교부 장관(왼쪽), 왕이 중국 외교부장. 〈사진=연합뉴스, 로이터〉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동안 중국 베이징을 찾습니다.

올해 1월 취임 후 첫 중국 방문입니다.

조 장관은 방중 기간 왕이 부장과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한중 관계와 한·중·일 정상회의, 한반도 및 지역·국제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또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들과 만나 한중 경제 교류 활성화 방안도 논의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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