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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초선들, 채상병 특검 촉구하며 '천막 농성' 돌입

입력 2024-05-10 11:26 수정 2024-05-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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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국회 본회의에서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이 야당 단독으로 처리됐다. 〈사진=연합뉴스〉

오늘(2일) 국회 본회의에서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이 야당 단독으로 처리됐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이 채상병 특검 수용을 촉구하는 천막 농성을 시작합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오늘(10일) 국회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막 농성에 들어갑니다.

이번 천막 농성은 초선 당선인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그 외에는 자발적 참여도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에 10명 이상씩 돌아가며 천막 농성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채상병 특검법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채 상병의 안타까운 죽음을 이용해서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하려는 나쁜 정치"라며 재의요구권, 이른바 거부권 행사를 시사했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연일 특검 수용을 촉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이내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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