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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에이트쇼' 류준열 "한재림 감독 제안에 앞뒤 가리지 않고 참여"

입력 2024-05-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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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The 8 Show(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한재림 감독과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0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The 8 Show(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한재림 감독과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류준열이 한재림 감독과 재회에 벅찬 소감을 드러냈다.

10일 오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The 8 Show (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 한재림 감독이 참석했다.

류준열은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묻자 "작품을 선택할 때 극장에서 감독님의 전작을 얼마나 재밌게 봤는지,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흥미로웠는지 살펴보는 편인데, 한재림 감독님의 작품 역시 그랬다. '더킹'에서 함께하며 이 부분에 대해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제안받았을 때 앞뒤 가리지 않고 하겠다고 하고 참여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3층 역과 관련, "3층은 어중간한 인물인 것 같다. 다양한 인물들 속 평범하고 보통의 선택을 하는 사람이다. 아무래도 이야기의 화자로서 시청자들과 함께 인물들의 선택을 객관적으로 전달하면서도 주관적인 생각을 섞어 '공감'이란 키워드에 집중하고자 했다"라고 덧붙였다.

천우희는 "이야기의 구조가 재밌었다. 인간 사회의 축소판 같은 느낌인데 모두에게 공통된 절대적 시간, 상대적 돈이란 걸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게 흥미로웠다.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8층이란 인물에 단순한 호기심이 생겼다. 이 인물은 어떤 삶을 영위하고 싶은 것일지 궁금했다"라고 전했다. 박정민은 "평소 감독님의 팬이었고 원작도 팬이었다"라고 했다. 외모까지 한재림 감독을 닮아가는 것 같다는 MC 박경림의 농담에 한재림 감독은 "감사하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열음은 "4층이란 캐릭터를 보며 어릴 때부터 사회생활 할 때 겪었던 어려움과 잘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에 공감하게 됐다"라고 털어놨고, 배성우는 "웹툰을 재밌게 봤고 감독님의 새로운 각색도 너무 좋았다. 많은 의미와 상징 역시 담고 있어 새롭게 다가왔다"라고 귀띔했다.

'The 8 Show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글로벌 누적 조회수 3억 뷰를 기록한 배진수 작가의 네이버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을 각색,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7일 공개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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