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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림 감독이 '머니게임'과 '파이게임' 각색한 이유

입력 2024-05-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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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The 8 Show(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한재림 감독과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0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The 8 Show(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한재림 감독과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한재림 감독이 'The 8 Show (더 에이트 쇼)'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0일 오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The 8 Show (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 한재림 감독이 참석했다.

한재림 감독은 작품에 대해 "인생의 나락에 빠진 8명의 사람들이 자기 삶을 포기하려던 순간 알 수 없는 사람들에게 당신이 포기한 시간을 사겠다는 제안을 받는다. 8명의 사람들이 쇼에 참여해서 시간만큼 상금을 벌게 된다. 시간을 어떻게 하면 더 쌓을 수 있을까 고민하며 협동하는 희비극"이라고 소개했다.

배진수 작가의 '머니게임'과 '파이게임'을 각색하게 된 이유에 대해 묻자 한재림 감독은 "일단 '머니게임'이라는 웹툰을 너무 재밌게 봤다. 서바이벌 장르에 속하는데 보통의 서바이벌 게임 장르는 주인공이 승리하며 쾌감을 주는 구도를 가지고 있는데 '머니게임'은 블랙 코미디라 주인공이 무언가를 해결하려 하면 할수록 위기에 빠진다. 인간 군상의 진면목이 드러나는 대목이 재밌었다. 서바이벌은 한계가 있어서 고민이었는데 작가님의 '파이게임'이란 시리즈가 있었다. 한 사람도 죽이면 안 되는 룰이 있었다. 그럼 모두가 함께할 수밖에 없지 않나. 이걸 합치면 재밌겠다 싶어 합치게 됐다. 배진수 작가님이 흔쾌히 허락해 줘 감사했다"라고 답했다.

'The 8 Show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글로벌 누적 조회수 3억 뷰를 기록한 배진수 작가의 네이버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을 각색,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7일 공개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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