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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선거 개입 신고' 경실련에 출석 통보

입력 2024-05-10 10:40 수정 2024-05-1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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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출처=연합뉴스〉

서울경찰청.〈출처=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경찰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경실련 관계자에게 오는 13일 오후 2시 신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경실련은 주요 선거 접전지에서 열린 민생토론회가 "대통령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이자 선거 개입"이라며 지난달 5일 중앙선관위에 윤 대통령을 신고했습니다.

참여연대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녹색정의당도 비슷한 이유로 윤 대통령을 선관위에 신고한 바 있습니다.

중앙선관위로부터 해당 신고를 넘겨받은 경찰은 민생토론회 고발인 4명 가운데 3명에 대한 수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3월 동안 모두 21차례에 걸쳐 전국을 순회하며 민생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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