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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째 불륜' 홍상수·김민희의 변함없는 애정전선

입력 2024-05-1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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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니스 림 작가 SNS 캡처〉

〈사진=데니스 림 작가 SNS 캡처〉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홍상수 감독, 김민희 커플의 사진이 업로드됐다.

사진 속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카페 테라스에 앉아 미소를 짓고 있다. 해당 사진을 처음으로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데니스 림 작가는 "홍상수 감독의 33번째 작품을 촬영하기 1일 전(THE DAY BEFORE THE SHOOT BEGINS FOR HSS #33)"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각각 감독, 주연 배우로 인연을 맺었다. 홍상수 감독은 가정이 있는 상황이었으나 김민희와 연인 관계로 발전해 불륜 논란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간담회에서 "(서로를)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작품을 꾸준히 제작 중이지만 여론을 의식해 국내보다 해외 활동에 주력 중이다. 지난달에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14번째 호흡을 맞춘 '여행자의 필요'로 관객들과 만남을 가졌다. 특히 '여행자의 필요'는 작품성을 인정받아 제74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홍상수 감독이 해당 영화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건 이번이 네 번째다.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은 지난 2022년 '소설가의 영화'(2022)로 수상 이후 두 번째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데니스 림 작가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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