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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신기록 경신 중인 '범죄도시4' 오늘(10일) 900만 넘는다

입력 2024-05-1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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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범죄도시4

9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스오피스 1위는 영화 '범죄도시4(허명행 감독)'다. 지난달 24일 개봉 이후 16일 연속 정상 자리를 지켰다. 이날 11만7170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896만317명을 기록했다.

900만 관객 돌파까지 3만9683명을 남겨둔 가운데, '범죄도시4' 실시간 예매율은 10일 오전 7시 50분 기준 36.8%다. 예매 관객수가 13만4872명인 만큼 금일 오전 900만 관객을 충분히 넘어설 수 있을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범죄도시4'는 개봉 첫날 82만163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해 2024년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새롭게 썼다. 이후 개봉 2일째 100만 관객, 개봉 4일째 200만 돌파와 동시에 300만 관객까지 돌파하고 5일째 400만 관객, 7일째 500만 관객, 9일째 600만 관객, 11일째 700만 관객, 13일째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범죄도시' 시리즈 새로운 흥행 신기록을 연이어 쓰고 있다.

특히 '범죄도시4'는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압도적인 수치로 전체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개봉 3주 차에도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매서운 흥행 기세를 보여 주고 있다. 9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범죄도시4'가 시리즈 최단 기간 흥행 기록을 계속해서 갈아치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범죄도시4'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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