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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로서 사고 수습 중 2차사고…도로공사 직원 사망

입력 2024-05-09 22:04 수정 2024-05-0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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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7시 57분께 호남고속도로 하행선(태인IC에서 정읍IC방향) 139㎞ 지점에서 교통사고를 처리 중이던 한국도로공사차량을 SUV차량이 들이받았다. [사진=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9일 오후 7시 57분께 호남고속도로 하행선(태인IC에서 정읍IC방향) 139㎞ 지점에서 교통사고를 처리 중이던 한국도로공사차량을 SUV차량이 들이받았다. [사진=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고속도로에서 난 사고를 처리하던 한국도로공사 차량을 SUV가 들이받아 도로공사 직원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9일) 오후 7시 57분쯤 정읍시 태인면 호남고속도로 정읍IC방향에서 40대 남성이 몰던 SUV 차량이 교통사고 수습 중이던 도로공사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앞서 이 곳에서 경차 단독사고가 있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도로공사 직원은 사고 수습을 위해 차량을 통제 중이었습니다.

이후 SUV 차량이 사고 현장을 덮치면서 도로공사 직원인 50대 남성이 현장에서 숨졌고, SUV 운전자인 40대 남성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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