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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으로 변한 도로, 분수가 된 맨홀…기습 폭우에 도시 전체 '물바다'

입력 2024-05-09 14:58 수정 2024-05-09 15:04

기상당국 "오는 11일까지 비 예보…안전 유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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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당국 "오는 11일까지 비 예보…안전 유의 당부"


강처럼 변한 도로


길가에 세운 오토바이는 떠내려가고

하수관 타고 물이 계속 역류하는데

"와, 이게 무슨 상황이야."

어제(8일) 중국 광시성 난닝에 내린 폭우

일부 지역엔 150mm 넘는 비

도시 전체가 흙탕물에 잠겨

[저우 모 씨/피해 주민]
“사다리를 설치해놨는데 큰아이들은 오를 수 있지만, 우리 아이는 무서워하고 저도 못 오를 것 같아서 일단 기다리는 중입니다.”

구명보트 동원해 주민 구조

학교 갔던 아이들도 긴급 대피

"유치원에 물이 차올랐습니다. 구조대원들이 여기 막 도착했습니다."

기상당국 “11일까지 비” 경보 발령

이도성 베이징특파원 lee.dos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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