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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위하준 "'눈여' 후속작 부담 있지만 '졸업'만의 매력有"

입력 2024-05-0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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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tvN '졸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안판석 감독과 정려원, 위하준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tvN '졸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안판석 감독과 정려원, 위하준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정려원, 위하준이 '눈물의 여왕'의 후속작에 대한 부담감을 언급했다.

9일 오후 tvN 새 주말극 '졸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안판석 감독과 정려원, 위하준이 참석했다.

전작 '눈물의 여왕'은 최종회에서 24.8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새롭게 썼다. '눈물의 여왕' 후속으로 '졸업'이 전파를 타는 것.

정려원은 "전작이 많은 사랑을 받아서 부담이 없지는 않지만, 우리 드라마는 멜로 공식이 있는데 그걸 누르지 않고 이야기를 진행한다. 이런 식의 사랑 이야기도, 멜로도 있다는 걸 새롭게 알게 될 것 같다. 그런 측면에서 자신이 있다"라고 말했다. 위하준 역시 "진짜 다른 매력이 있다. 안판석 감독님 표 리얼한 감성과 정려원 씨의 깊은 연기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데뷔 첫 쌍방 멜로에 나선 위하준. 안판석 감독과는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8) 이후 6년 만에 재회했다. "첫 쌍방 멜로라 좋았다. 드디어 작품에서 사랑을 이룬다. 상대 배우 또한 려원 누나라 좋았고, 감독님 작품에서 첫 멜로 주인공을 해 기뻤다. 처음엔 믿기지가 않았다. '진짜? 와? 대박이다' 그랬다. 너무 감사하고 영광이라고 생각했다. 멜로를 하고 싶던 때 제안이 와 너무 기뻤다. 스스로에게 칭찬을 잘 안 하는 편인데 5년 동안 치열하게 앞만 보고 달려왔더니 이런 좋은 기회가 왔구나 싶어 스스로를 칭찬해 줬다"라고 말했다.

'졸업'은 스타 강사 정려원(서혜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위하준(이준호)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다. 11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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