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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 법복 벗은 정려원 '졸업' 인생작이라 자신한 이유

입력 2024-05-0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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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tvN '졸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안판석 감독과 정려원, 위하준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tvN '졸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안판석 감독과 정려원, 위하준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정려원이 '졸업'을 셀프 인생작이라고 단언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9일 오후 tvN 새 주말극 '졸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안판석 감독과 정려원, 위하준이 참석했다.

정려원은 "작년 3월 13일 일기장에 '9월 촬영이 들어가는 작품을 하고 싶다'라고 쓰면서 안판석 감독님 이름을 썼는데 5월 12일 작품 제안을 받았다. 9월 촬영이었다. 심지어 안판석 감독님이라고 해서 대본도 안 읽고 한다고 했다. 운명처럼 맞아떨어졌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후 대본을 읽었더니 '내가 하게 되겠구나!' 그런 운명적인 생각이 들었다. 찍으면 찍을수록 하길 잘했다 싶었다. 감독님과 작업하는 것도, 재밌는 대본으로 작업하는 것도 너무 설레고 운명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감히 셀프로 '인생작'이란 타이틀을 붙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6년 만에 법복을 벗고 대놓고 멜로로 돌아온 정려원. "장르물을 좋아한다고 생각했고 관심이 그쪽에 많다고 생각했는데 이 작품은 멜로도 멜로지만 전문 강사의 프로페셔널함도 놓치지 않는다. 학원에서 치열하게 일하고 사랑한다. 두 가지 밥을 같이 먹는, 영양소를 채우는 느낌"이라고 자신했다.

'졸업'은 스타 강사 정려원(서혜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위하준(이준호)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다. 11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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