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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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불

입력 2024-05-0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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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전기자동차 〈사진=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전북 군산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 둔 전기자동차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습니다.

어제(8일) 오후 7시 반쯤 군산시 조촌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 둔 전기자동차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절반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5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배터리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