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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의 도전…스페셜앨범 주목 포인트 셋

입력 2024-05-0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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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의 도전…스페셜앨범 주목 포인트 셋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엔하이픈(ENHYPEN)과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다크 문(DARK MOON)' 시리즈가 만나 스페셜 앨범 '메모라빌리아(MEMORABILIA)'로 새로운 도전을 펼친다.

엔하이픈은 13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메모라빌리아(MEMORABILIA)'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페이탈 트러블(Fatal Trouble)' 뮤직비디오를 전 세계 동시 공개한다.

'메모라빌리아(MEMORABILIA)'는 엔하이픈과 '다크 문(DARK MOON)' 시리즈 모두를 관통하는 주제인 '운명적 사랑' '뱀파이어로서의 존재적 고민' 등을 음악으로 표현한 다크 문 스페셜 앨범으로 발매 소식이 전해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공개된 앨범 프리뷰 영상은 한국·인도네시아·인도 등 여러 국가·지역에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랭크돼 발매를 기다리는 팬들의 화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토록 K-팝과 스토리 IP가 펼치는 새로운 도전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필승 조합 슈퍼 IP의 만남

엔하이픈은 지난 3월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 누적 판매량이 200만 장을 넘기며 더블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웹툰 '다크 문: 달의 제단(DARK MOON: 달의 제단)'은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 조회수 1억 8천만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히트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다크 문: 달의 제단(DARK MOON: 달의 제단)' OST를 두 차례 발표한 바 있는 엔하이픈은 어반 판타지 하이틴 로맨스라는 작품의 특성에 맞춰 몽환적인 분위기를 살린 보컬과 카리스마 가득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작품과 높은 싱크로율로 곡 발표 이후 꾸준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두 IP는 믿고 듣는 필승 조합으로 등극했고 이는 '메모라빌리아(MEMORABILIA)'에 대한 기대로 이어졌다.

# '넥스트 엔터테인먼트'의 집대성

엔하이픈은 이번 스페셜 앨범 스토리를 통해 '다크 문(DARK MOON)' 시리즈 속 오만·저주·운명의 이야기를 담았고 웹툰 '밤필드의 아이들 바이 다크 문(밤필드의 아이들 by DARK MOON)'에서는 엔하이픈의 데뷔곡 '기븐-테이큰(Given-Taken)' 뮤직비디오에 담긴 일부 설정에 대한 비밀 공개를 예고하는 등 유기적인 결합을 보였다.

'메모라빌리아(MEMORABILIA)'는 두 슈퍼 IP가 서로 다른 산업에 있음에도 밀접하게 연결되며 팬들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는 이른바 '넥스트 엔터테인먼트' 전략을 집대성한 앨범이다. 이 앨범은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중 처음으로 실물 앨범으로 제작된다. 일반적인 OST 앨범이 아닌 뱀파이어 소년들의 묵직한 스토리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요소들로 가득 채워진 곡을 통해 두 IP 모두의 정체성을 진하게 담아 시너지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 소장 욕구 자극하는 앨범 구성품

'메모라빌리아(MEMORABILIA)'에서 눈여겨 볼 포인트는 '문(Moon)' '바르그(Vargr)' 버전과 드셀리스 아카데미 키트 등 각 버전별로 서로 다른 구성품이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는 점이다. 이 앨범은 '다크 문(DARK MOON)' 시리즈 속에 등장하는 소품들을 현실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며 한정 수량으로 제작돼 엔진(팬덤명)에게도 '다크 문(DARK MOON)' 시리즈 구독자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엔하이픈은 9일 0시 '다크 문(DARK MOON)' 공식 SNS 계정에 '메모라빌리아(MEMORABILIA)' 개인 컨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각자 '밤필드의 아이들 바이 다크문(밤필드의 아이들 by DARK MOON)' 속 1967년 밀실에서 비밀 활동을 도모하던 스파이 시절의 뱀파이어 소년들의 모습을 표현해 앨범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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