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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회 백상] 신동엽·수지·박보검, 환갑잔치 빛낸 '완벽 호흡' 진행력

입력 2024-05-0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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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7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진행을 보고 있다. 특별취재반 /2024.05.07/

배우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7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진행을 보고 있다. 특별취재반 /2024.05.07/

배우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7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진행을 보고 있다. 특별취재반 /2024.05.07/

배우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7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진행을 보고 있다. 특별취재반 /2024.05.07/

신동엽·수지·박보검이 완벽 호흡을 자랑한 진행력으로 '백상예술대상'의 환갑잔치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세 사람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안정적인 진행력과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또 한 번 믿고 보는 3MC의 조합을 완성했다.

신동엽은 50회부터 52회까지 3년간 MC를 맡은 뒤 한 해 쉬고 다시 54회부터 7년 연속 마이크를 잡고 있다. 세 시간이 넘는 생방송에서 정확한 정보 전달은 물론, 후보자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멘트로 시상식을 이끌었다.

특히 2부 시작과 동시에 김수현, 황정민, 김고은, 이도현, 정우성, 유재석, 나영석 PD 등 '백상예술대상'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갈 후보들과의 재치 있는 인터뷰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오는 6월 5일 개봉 예정인 박보검, 수지 주연 영화 '원더랜드'의 적극 홍보에 나서 훈훈함을 안겼다.

9년 연속 '백상예술대상'과 함께한 백상의 아이콘 수지는 눈부신 미모와 차분한 진행 실력을 뽐냈다. 신동엽, 박보검과 완벽한 호흡으로 시너지를 내면서 안정적인 톤으로 적재적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무엇보다 "창작의 고통을 견디며 작품을 빚어내는 분들이 정말 감사하게 느껴진다" "대중문화예술은 한 번도 퇴보 없이 늘 앞으로 발전해 가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해진다" 등 객석에 자리한 '백상예술대상' 후보들에게 존경과 응원의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보검은 여섯 번째 '백상예술대상' MC 마이크를 잡았다. 대중들에게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 참석한 후보들과 수상자들에게는 따뜻한 축하 인사를 건네 시상식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 '백상예술대상'에서는 박보검의 유머러스한 모습까지 엿볼 수 있었다. 1994년 '30회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수상자인 신동엽을 언급하며 그의 유행어 "안녕하시렵니까?"를 찰떡 같이 소화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했다.

백상예술대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체불가 3MC는 올해도 시상식의 긴장감을 풀어주는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들의 내공이 더해진 '백상예술대상' 60주년은 대중들 뇌리에 남기 충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백상예술대상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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