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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관왕 '파묘' 60회 백상예술대상 최다 수상 영예
입력 2024-05-0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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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박스〉
최다 수상작의 영예를 안았다.
영화 '파묘(장재현 감독)'는 지난 7일 개최된 '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감독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 남자 신인 연기상, 예술상을 품에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장재현 감독과 김병인 음향 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이 모두 참석해 '파묘' 팀의 남다른 팀워크를 보여줬다. '파묘'로 감독상을 수상한 장재현 감독은 "훌륭한 감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만으로 영광인데 큰 상까지 줘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잘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감사히 받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파묘'로 1000만 배우에 등극한 김고은은 "화림을 맡겨준 감독님에게 제일 먼저 감사드린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일하고 있지만 '파묘' 현장을 통해 현장에서 연기하고 있다는 것이 새삼스럽게 더 감사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고 전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도현은 스크린 데뷔작인 '파묘'를 통해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군 입대 이후 첫 공식 석상에 참석한 이도현은 "'파묘'라는 작품에 저를 선택해 주신 장재현 감독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선배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라고 전하며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더불어 '파묘'의 음향을 책임지며 장르적 재미를 최대치로 끌어올린 김병인 음향 감독이 예술상의 영광까지 거머쥐었다. 이처럼 '파묘'는 2024년 첫 번째 1000만 영화에 등극한 후 '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4관왕까지 기록하며 신드롬과 같은 파급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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