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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잡았는데 왜?…이정후가 그라운드를 내리친 이유는

입력 2024-05-03 20:28 수정 2024-05-0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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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3:1 보스턴/미국 메이저리그]

중견수 앞쪽으로 떨어질 듯한 공을 이정후 선수가 몸을 던져 걷어냅니다.

그런데 호수비를 하고도 그라운드를 내리치는데요, 대체 왜 그랬을까요?

앞선 장면에 힌트가 있었습니다.

하늘로 높게 뜬 타구를, 손으로 햇빛을 가리면서까지 잡으려 했지만 그만, 공을 놓쳐버렸습니다.

이 실책성 플레이가 두고두고 마음에 걸렸겠죠.

그래서 슬라이딩 캐치를 하고선, 참았던 분을 토해낸 거 아닐까요? 이정후 선수, 이 장면도 참 아까웠습니다.

첫타석에서 멀리 친 공, 122m를 날려 보내고도 잡히고 말았는데요.

다른 구장 같으면 홈런이 될 뻔했는데 그제도, 어제도, 그리고 오늘(3일)까지 행운은 이정후 편이 아니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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