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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은 없어' 김영주 베테랑 이사로 위풍당당 첫 등장

입력 2024-05-0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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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은 없어' 김영주

'비밀은 없어' 김영주

배우 김영주가 위풍당당한 첫 등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영주는 지난 1, 2일 방송된 JTBC 수목극 '비밀은 없어'에서 Forever C&C 매니지먼트 본부 이사 마미라 역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비밀은 없어'는 통제불능 혓바닥 헐크가 된 아나운서 고경표(송기백)가 열정충만 예능작가 강한나(온우주)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극.

김영주가 극 중에서 맡은 마미라는 매니저 경력 20년 차의 베테랑이자 현재 최고의 주가를 달리는 '국민 사위' 주종혁(김정헌)을 물심양면으로 케어하는 열혈 워커홀릭 캐릭터다.

베테랑 이사답게 세련된 스타일링에 위풍당당한 자태로 화려하게 첫 등장한 김영주(마미라)는 활기찬 기운을 뿜어냈다. 작품이 지닌 통통 튀는 신선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매력 캐릭터로 녹아들었다. 이 과정에서 김영주는 마미라에 이입된 모습으로 매니지먼트 내에서도 유독 아끼는 주종혁을 향한 남다른 사랑과 마음을 표정부터 눈빛까지 애정 충만한 모습으로 풀어냈다.

김영주는 오랜 경력에서 묻어나오는 베테랑 이사 마미라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위해 당당한 말투에 카리스마 넘치는 외면을 드러내며 캐릭터의 디테일을 정교하게 그려냈다. 단정한 헤어와 깔끔한 스타일링 등 비주얼까지 매끄럽게 더하며 마미라의 개성 있는 분위기로 작품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특히 주종혁과 물오른 티키타카로 찰떡 케미스트리를 자랑, 앞으로의 전개에서 보여줄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앞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에서 여주인공 홍수주(나혜원)의 모친이자 매정한 엄마 윤향미 역으로 파격 빌런 연기를 선보였던 김영주는 차기작 '비밀은 없어'를 통해 안방이 주목하는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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