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 날씨를 온전히 만끽하기도 전에 또 다시 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3일) 서울의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면서 7월 초 날씨처럼 덥게 느껴지겠는데요. 그래도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겠습니다.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대비한 겉옷 챙기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에는 볕도 강하겠는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겠고요. 오존 농도도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호남 지역은 아침에 뿌연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짧아지겠습니다. 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곳곳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그 밖의 중부지방의 대기도 차츰 메마르고 있습니다. 불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전국 하늘은 파랗게 드러나겠습니다.
아침에는 10도 안팎으로 출발하면서 예년 수준에 머물겠지만, #최고기온 낮 기온은 춘천 29도, 청주와 대구는 28도가 예상됩니다.
연휴 첫날인 토요일에는 낮 동안 서울이 29도까지 오르겠고요. 어린이날부터 다음주 화요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때 이른 여름 더위도 누그러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