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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자' 강동원부터 탕준상까지…9인 9색 캐릭터의 힘

입력 2024-05-0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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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자' 강동원부터 탕준상까지…9인 9색 캐릭터의 힘
'설계자' 강동원부터 탕준상까지…9인 9색 캐릭터의 힘
설계자

설계자

드라마틱한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영화 '설계자(이요섭 감독)'는 2일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5월 극장가를 달굴 연기파 배우들의 시너지를 가늠케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조작된 사고 현장에 늘 존재하는 설계자 영일 역 강동원의 스틸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얼굴을 예고한다. 영일의 빈틈없는 설계를 실행하는 삼광보안 팀의 베테랑 재키 역 이미숙, 위장 전문가 월천 역 이현욱, 막내 점만 역 탕준상의 스틸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위장하기 위해 저마다의 역할을 수행하는 이들의 활약을 기대케 하는 한편, 각자 다른 목표로 뭉쳤지만 서로에 대한 연민과 신뢰로 돈독해지는 특별한 관계에 대해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여기에 사고 처리를 맡은 보험 전문가 치현 역 이무생의 스틸은 속을 알 수 없는 냉정하고 철두철미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진실을 쫓는 형사 양경진 역 김신록의 스틸은 영일이 조작한 사건의 실체에 다가가며 펼쳐질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슈를 만드는 사이버 렉카 하우저 역 이동휘의 스틸은 독특한 스타일 변신과 열연으로 극에 새로운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영일의 타겟 주성직 역 김홍파와 의뢰인 주영선 역 정은채가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 속에 있는 스틸은 드라마틱한 전개를 예고하는 한편, 복잡한 심경의 표정으로 누군가와 통화 중인 주영선의 스틸은 몰입감을 끌어올릴 정은채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9일 개봉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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