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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났더니 오빠 셋?" 서울시 공모전 대상 탄 다둥이 가족

입력 2024-05-01 09:11 수정 2024-05-0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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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 엄마·아빠 행복한 순간 공모전' 대상작. 박기태 씨 가족. 〈사진=서울시〉

'2024 서울 엄마·아빠 행복한 순간 공모전' 대상작. 박기태 씨 가족. 〈사진=서울시〉


둘은 아빠를, 한 명은 엄마를 닮은 듯합니다. 사랑스러운 삼형제가 온 얼굴로 웃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품에 안은 엄마·아빠의 손에 들린 건 초음파 사진입니다. 장난꾸러기 삼형제 가족에 막내딸이 찾아온 겁니다.

서울시가 저출산 국면에서 아이 키우는 가족 응원하고자 마련한 '2024 서울 엄마·아빠 행복한 순간 공모전'에서 대상을 탄 박기태씨 가족의 사진입니다.

서울시는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8일까지 23일 동안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 사는 다둥이 가족이 임신, 출산, 육아 과정에서 체험한 기쁨과 행복을 순간을 그림과 사진으로 표현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총 1091개 작품이 나왔습니다.

대상 한 팀, 최우수상 두 팀 등 총 47개 당선작이 뽑혔습니다. 대상은 '삼 형제네 집에 막내딸이 찾아왔어요!'라는 제목의 사진 작품이 선정됐습니다. 삼형제 다둥이 가족에게 찾아온 탄생의 기쁨, 순간을 잘 포착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심사를 맡은 수원대 패션마케팅과 겸임교수는 "이번 심사에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출산과 양육의 과정에서 느끼는 행복의 가치와 기쁨의 확산성”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서울시 상장 및 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 두 가족은 상금 70만 원과 상장 등을 받습니다. 선정 결과는 공모전 대회 홈페이지(www.happyseo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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