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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후] 청주 택시 기사 폭행 가해자 "안 좋은 일 있어 그랬다" 사과

입력 2024-04-30 12:00 수정 2024-04-3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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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사건반장〉 '제보 후'에서는 사건반장에서 방영한 제보 사건에 대한 후속 보도를 다룹니다. 기자가 직접 현장에 가거나 피해자를 만나 방송 후의 상황을 알아봅니다. 본방송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40분에 방영됩니다.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손님에게 공손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승객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택시기사 사건, 기억하시나요? 당시 술에 취한 채 택시에 탄 이 승객은 "말투가 왜 그러냐", "손님에게 공손하지가 못하다"라고 말하면서 욕설과 함께 폭행했다고 합니다.


사건반장 보도 후 이 승객은 피해 택시기사 측에 "사과하고 싶다"며 연락했다는데요. 피해 기사 아들은 "여러 차례 직접 만나서 사과했다"며 "당시에 안 좋은 일이 있어 술을 마셨고 기억이 잘 안 나지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고 말했습니다.

전치 2주가 나온 피해 기사는 이제 회복했다는데요. 아들은 "어머니는 이번 폭행 건뿐만 아니라 전에도 취객에게 폭행당한 적이 있어서 이제는 야간 운행을 못 하신다"며 "술에 취해서 그러지들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사건반장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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