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솔라의 소화력… 한 앨범에 담아낸 여섯 장르

입력 2024-04-30 10:44

30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컬러스(COLOURS)' 발매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30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컬러스(COLOURS)' 발매

솔라

솔라

마마루 솔라가 한 앨범으로 여섯 장르를 소화한다.


솔라는 오늘(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두 번째 미니앨범 '컬러스(COLOURS)'를 발매한다. 솔로 컴백은 2022년 3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이후 2년 1개월만이다.

타이틀곡 '벗 아이(But I)'는 알앤비·록 장르로 애절함과 통쾌함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곡 구성이 높은 중독성을 안긴다. 나에게 상처 주는 사람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의 노랫말로 카타르시스를 선사, 솔라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몽골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가운데 솔라는 록 밴드 보컬로 변신해 샤우팅 창법을 구사한다. 광활한 사막 위에서 피아노를 연주하고 백마를 타고 초원을 질주하는 등 영화를 보는 듯한 압도적 스케일의 영상미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외에도 신보에는 모든 사람은 존중받아야 함을 노래하는 '컬러스' 외로움을 있는 그대로 녹인 '텅(Empty)' 사랑 가득한 달콤한 분위기의 '허니 허니(Honey Honey)' 하루를 견뎌내는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위로를 건네는 '이지 피지(Easy Peasy)' 솔라다움을 카리스마 있게 풀어낸 '블루스(Blues)' 등 각기 다른 장르의 총 6곡이 담겼다.

앨범에는 하우스·록·팝 발라드·알앤비·포크·블루스 등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솔라만의 다채로운 색으로 표현했다. 자작곡 4곡을 포함 솔라가 대부분의 곡 작업에 참여해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한다. 특히 이번 앨범으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우리(OUR)'가 본연의 색을 찾고 서로의 색을 존중하자는 메시지를 던진다. 세상을 더욱 컬러풀하게 바라보게 된 솔라의 성숙해진 면모를 앨범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