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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하게 준비" 세븐틴, 상암콘서 신곡 '마에스트로' 최초 공개

입력 2024-04-2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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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하게 준비" 세븐틴, 상암콘서 신곡 '마에스트로' 최초 공개
세븐틴이 상암 콘서트에서 신곡 '마에스트로'를 최초 공개했다.

27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SEOUL)' 첫날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공연은 세븐틴의 첫 상암벌 입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3만 5000명의 캐럿(팬덤명)이 뜨겁게 환호했다. 27~28일 양일간 7만 관객을 모을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 29일 발매하는 세븐틴의 베스트앨범 '베스트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에 담긴 신곡 4곡이 모두 공개됐다.

완전체 신곡 '마에스트로'를 비롯해 보컬 유닛의 '청춘찬가'부터 퍼포먼스 유닛의 '스펠'과 힙합 유닛의 '날라리'가 공개됐다.

특히 '마에스트로'는 강렬한 칼군무로 시선을 모았다. '마에스트로'는 '다양한 우리가 모여 우리의 세계를 지휘해 나가고 흐름을 주도하는 최고가 되자'는 의미를 담은 노래다.

무대를 마친 세븐틴은 "베스트 앨범인만큼 캐럿들에게 베스트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민규는 "상암에서 먼저 공개할 수 있어서 기쁘고 떨렸다"고, 디노는 "앨범이 나오기 전에 캐럿에게 무대를 먼저 보여주니 좋은 기운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을 듯 하다"고 말했다.

부승관은 "이 곡을 연습할 때 우지형이 말했던 '지독한' 세븐틴을 해보자. 그런 마음으로 심기일전했다. '어디까지 할 수 있나' 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디에잇은 "퍼포먼스도 역대급으로 가장 빠르게 하는 안무가 있다. 팬들에게 새롭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다"고 만족했다. 세븐틴은 "캐럿 앞에선 뭔들 못하겠나. 다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세븐틴은 "그러고보니 오늘 공연에서 새 앨범에 실린 신곡을 다 들려드렸다"며 "그만큼 베스트앨범에 자신이 있단 이야기"라고 전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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