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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4월 역대 최고 온도 돌파하나…낮 최고기온 21~30도

입력 2024-04-27 09:45 수정 2024-04-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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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오늘(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올라 덥겠으며, 오늘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21~30도가 되겠습니다.

특히 오늘은 경상권 내륙, 내일(2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벌어지겠습니다.

아울러 오늘 아침까지 제주도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 밖에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수도권을 비롯한 중서부 지역과 일부 남부 지역은 전일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고 동쪽 지역은 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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