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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가게 앞 '음식물 쓰레기' 투척한 남성...벌써 세번째

입력 2024-04-26 07:30 수정 2024-04-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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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새벽, 한 남성이 서울 성수동 소재의 한 부동산 문 앞에 음식물쓰레기를 투척했다. 〈영상=JTBC'사건반장'〉

지난 8일 새벽, 한 남성이 서울 성수동 소재의 한 부동산 문 앞에 음식물쓰레기를 투척했다. 〈영상=JTBC'사건반장'〉

한 부동산 문 앞에 누군가 음식물 쓰레기를 투척했다는 제보가 어제(25일) JTBC '사건반장'에 보도됐습니다.

지난 8일, 장갑에 마스크까지 낀 한 남성이 음식물 쓰레기가 담긴 봉지를 들고 나타나 주변 눈치를 살피더니 이런 행동을 한 겁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이러한 사건은 처음이 아니라는데요. 4년 전에는 페트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오물을 담아 부동산 문 앞에 뿌려놓았고, 올해 초에도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제보자는 앞서 발생한 두 사건 신고했지만, 폐쇄회로(CC)TV가 없어 미제 사건으로 끝났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직접 CCTV를 설치했고 이번에는 범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데요.

제보자는 “3주가 지났지만 아직 범인을 잡지 못했다”며 “원한을 샀거나 짐작 가는 사람은 없지만 세 차례 모두 같은 사람의 소행일 것으로 추측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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