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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국내총생산 1.3% 성장…2년 3개월만에 최고치

입력 2024-04-2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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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부산항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지난 분기보다 1.3% 성장하면서 2년여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5일) 발표한 '2024년 1/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자료에 따르면 실질 GDP는 지난해 4분기보다 1.3%, 1년 전보다 3.4% 성장했습니다.

이는 2021년 4분기 1.4%를 기록한 이후 2년 3개월 만에 최고 수치입니다. 지난해에도 4분기 연속 0%대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1분기 성장률을 부문별로 보면 건설투자가 건물건설과 토목건설 모두 늘면서 2.7% 뛰었습니다.

민간소비부문에서도 재화와 서비스 분야에서 모두 늘어 0.8% 증가했습니다.

정부 소비는 물건비 지출 위주로 0.7% 늘었습니다.

수출은 IT 품목 중심으로 0.9% 늘었고, 수입은 전기 장비 등을 중심으로 0.7% 줄었습니다.

지난 1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2.5%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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