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4:7 콜로라도/미국 메이저리그]
힘차게 때렸지만 투수 옆을 떼구르르 굴러가는 공, 김하성 선수는 오늘(24일) 행운으로 시작했습니다.
최근 2경기째 안타가 없어 마음 고생을 하던 게 이걸로 사라졌을까요?
3회 두 번째 타석 보겠습니다.
이번엔 제대로 잡아당겨서 안타.
좌익수 앞으로 떨어졌는데요.
이후엔 곧바로 2루를 훔쳐서 투수를 흔듭니다.
캄푸사노의 2루타가 터지자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합니다.
오늘은 술술 풀리는 거 같죠?
김하성은 열한 경기 만에 멀티 히트를 기록했고, 타율은 2할 2푼 8리로 뛰었습니다.
타율은 앞으로 조금 더 기대해 봐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