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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 온 파이어' 정유리, 2라운드 직행…윤종신 "곡도 너무 잘 써"

입력 2024-04-2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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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 온 파이어' 정유리, 2라운드 직행…윤종신 "곡도 너무 잘 써"
정유리가 '걸스 온 파이어' 다음 라운드에 직행했다.

23일 방송된 JTBC '걸스 온 파이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본선 1라운드 '1대1 맞짱 승부'가 펼쳐졌다.

첫 대결은 '캘리포니아 걸' 정유리와 '얼음땡' 최성경의 무대였다. 두 사람은 18세 동갑내기였지만 각각 캘리포니아와 동대문구에서 왔다며 당차게 소개했다.

먼저 정유리는 자작곡 '페어리테일 엔딩'을 선보였다. 자신만의 바이브가 느껴지는 무대로 시선을 끌었다.

무대가 끝나고 프로듀서 윤종신은 "이제 (난) 곡을 그만 써야겠다. (정유리 씨가) 너무 잘 쓴다"고 극찬했다. 영케이는 정유리가 노래를 독학으로 했다는 말에 "말이 안된다"고 감탄했다.

이어 윤종신은 "곡도 좋고 다 좋은데 경이로움이 앞섰다. 당장 올해 내년 어떤 음악 할지 궁금해지는 창작자 겸 퍼포먼스를 하는 가수가 아닌가 싶다. 상상의 토양이 되는 바탕이 다르구나 싶었다"고 박수쳤다.

부담감을 안은 채 최성경의 '슈퍼 문' 무대가 이어졌다. 최성경은 고음이 빛나는 무대를 펼쳤다. 개코는 "어떻게 저렇게 고음을 표정 하나 안변하고 잘하지 싶었다. 다만 조금 본인의 스타일이 어린 나이에 확고해진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은 들었다. 다른 장르도 잘 부를 수 있을까 의문이 드는 느낌이었다. 잘 들었다. 고생했다"고 격려했다.

정은지는 "유리님과 성경님 무대를 보면서 나이에 비해 성숙한 노래를 부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경님 같은 경우는 '너무 바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프로듀서의 심사 결과 승자는 6표 몰표를 받은 정유리였다. 정유리가 다음 라운드에 직행하게 됐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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