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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들, 엄마 부재 8살 여아에 "성관계 놀이하자"…아파트 내 범행

입력 2024-04-23 11:25 수정 2024-04-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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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서울 구로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추정되는 남학생들이 저학년 여학생들을 성추행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개된 서울 구로구 한 아파트 공지문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구로구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남학생들이 저학년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초등학교 5~6학년으로 추정되는 남학생들은 여학생들 따라다니며 "성관계 놀이하자. 돈 주겠다. 얼마면 되냐" 등의 말을 했습니다.

여학생들이 "우리한테 왜 이러냐"고 하자 "다른 애들은 엄마랑 같이 다녀서 안 된다. 너희가 딱이다"라고도 했습니다.

또 이들은 학원 차에서 내린 8살 여학생을 놀이터로 유인해 성기를 보여주며 "네 것도 보자"라고도 말했습니다.

놀란 여학생이 자리를 피하자 따라가 "(CCTV가 없는)계단으로 가자"며 재차 성기를 노출하기도 했습니다.

이 사건은 피해 학생 부모가 신고해 서울경찰청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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